나도 디지털 노마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 읽은 책으로 치킨값벌기! 알라딘 중고 판매 매니저 나는 책을 많이 보진 않지만 한 달에 최소 2권 이상 꾸준히 읽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집에 책이 조금씩 쌓이는데.. 쌓이는 걸 보면 자꾸 갖다 버리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아무리 재밌게 본 영화도 2번 이상은 잘 안 보기에.... 정말 영감 받은 책 아니고선 다시 들춰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마치 일회용품처럼.. 한번 읽은 책은 제 기능을 잃어버린다..;; 그렇다고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나는 책을 중고로 팔기 시작했다. 내가 중고책을 파는 곳은 알라딘인데 판매하는 데는 2가지 방식이 있다. 첫 번째로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팔기. 보통 상태 괜찮은 책 한권이 2~4천 원대 정도고 비싼 4만 원짜리 서적은 만원 정도 받았다. 비인기 서적은 1000원 미만으로 정산 받은 적도 있다. 책 박스 한번 가져가면 2.. 생각한대로 행동하기(디지털노마드를 꿈꾼다)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진부한 저 문구. 요즘 내가 참 공감하는 명언이다. 내가 사는 대로 생각하고 사니까 세상이 참 지루하고 평온하더라. 다만.. 이미 해가 중천에 떠버렸고 남들은 다 출근해버렸을 때, 기분 나쁜 고요함에 잠에 깨버린 것 같은 찜찜함은 늘 있었다. 그러다 요즘 몇 가지 이슈들이 생기면서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더 이상 직장인으로서의 내 모습에 메리트를 못 느끼게 되었다. 집단을 통한 경제활동이 아닌 내가 주체가 되어 돈 버는 법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소소한 목표가 생기면서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마구 보이기 시작했다. 몰랐으면 몰랐는데.. 마치 처음 간 유럽여행에서 '지구 반대편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니.' 라며 놀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