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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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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here to grow 성과 결과에 대한 압박이 느껴질 때. 추천 유튜브 https://youtu.be/6u7Hu7eQuiw?si=SZg2zVOnkviMCO8C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만난적은 없지만 나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글을 남깁니다. 당신이 매일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삶에 대한 작은 의지, 찰나의 행복을 만들기 위해 어쩌면 온 힘을 다 하고 있을 것이고요. 누군가에겐 너무 쉽고 작은 의지이겠지만. 온 힘을 다 쏟은 터라. 모든 힘을 다 소진할 때면 아마 우주에 갇힌 떠돌이 별과 같은 무섭지만 조용한 무기력에 빠질 것 같아요. 이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은 다시 태어나지 않은 한 당신맘을 모를거에요. 하지만 난 알아요. 당신의 지친 맘을. 속상하긴하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건 공감뿐이네요. 여러 실질적인 얘기들도 있겠지만 전 알아요. 당신은 이미 그 방법에 대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고 현재 극복 과정일..
난 겁이나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을 뿐 이에요. 저는 겁이 좀 없어요. 어차피 인생은 실패 연속이에요. 이렇게 망하느냐 저렇게 망하느냐에요. 그렇다면 내 방식대로 망하자 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망하자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멋지게 망하자는 마인드로 살아보세요. “ - 김민식pd - 이 말이 오늘의 나를 조금 더 힘낼 수 있게 도와줬다. 나를 조금 더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조금더 겁을 없애는데 도와줬다 감사합니다
늘 같은 자리에 있어주는 블로그 난 블로그를 총 3개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대략 10년 가까이 써왔던 블로그다. 지금은 쓰고 있지 않다. 내 문득문득의 과거를 볼 일기장, 메모장 같은 곳이다 이것저것 다 해본 블로그라 그런가. 내겐 정리가 안된 (=정리 안 할) 서랍장 같은 곳이다. 두번째는 나의 심리를 기록한 현재 이 블로그인데, 제대로 된 글이라는 걸 써보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가. 자주 들리지도, 쓰지도 않게 되었다. 하지만 뜸하게 들어가보면 댓글이 달려있다. 홍보성, 광고성 댓글이 아니라 진짜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 댓글들이다. 그들 덕분에 이 블로그를 완전히 까먹지 않게 되는 것 같다. 댓글을 볼 때마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종단조사 같은 그런 나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마지막은 모든..
7/14 언제나 곁에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색연필하고 똑같아. 소중한 것 부터 먼저 사라지는거야
7/12 그냥 구경꾼해.
나는 프리랜서가 되기로 했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 번듯한 집단에 소속원이 되는 것이 늘 희망사항이었고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저 그런 회사에 어정쩡한 직장인은 되기 싫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난 언제든 교체될 수 있는 노동을 하고 있는 어정쩡한 직장인이다. 그래서 늘 그놈의 번듯한 직장에 가려고 꼼지락거렸다.. 왜 꼼지락 거렸을까? 게으른 탓도 있었겠지만.. 그런 곳에 있을 인간이 아니었던 것이다. (되게 간단하게 말하네?) 내가 안정감을 좋아했겠다, 플러스 그런 집단이 주는 안정감이 최고라는 엄마의 주입식 교육이 시너지 효과가 생긴 덕분에 안정감 밖에 생각하지 못했다. 다른 걸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내가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이제야 던지기 시작했다. 아직은 내가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 알기엔 경험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