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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가는 나만의 방법 리부트(reboot) - 부팅, 캐릭터는 그대로 유지하고 스토리를 다시 꾸미는 것 코로나 19 가 발생하면서 사람들과의 만남이 끊기고 나는 제대로 방구석 집순이가 되었다. 무엇을 해보려고 해도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모두 연기, 휴관이 되었고 온라인 모임에서는 사람들의 열정도 잘 보이지 않았다. 또 내가 일하는 곳은 코로나 19에 크게 타격을 입지 않아 세상의 변화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던 것 같다. 그저 코로나 19 때문에 타격을 입은 업계들에게 안타까움만 느낀 정도였다. 그래서 2020년 상반기는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되는 잠깐의 휴식시간 같았다. 나와 같이 모든 것이 잠시 멈춘 것 같았다. 하지만 김미경 강사님 책을 읽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열린 것에 너무 놀라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내가 방구석에..
생각한대로 행동하기(디지털노마드를 꿈꾼다)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진부한 저 문구. 요즘 내가 참 공감하는 명언이다. 내가 사는 대로 생각하고 사니까 세상이 참 지루하고 평온하더라. 다만.. 이미 해가 중천에 떠버렸고 남들은 다 출근해버렸을 때, 기분 나쁜 고요함에 잠에 깨버린 것 같은 찜찜함은 늘 있었다. 그러다 요즘 몇 가지 이슈들이 생기면서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더 이상 직장인으로서의 내 모습에 메리트를 못 느끼게 되었다. 집단을 통한 경제활동이 아닌 내가 주체가 되어 돈 버는 법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소소한 목표가 생기면서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마구 보이기 시작했다. 몰랐으면 몰랐는데.. 마치 처음 간 유럽여행에서 '지구 반대편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니.' 라며 놀란..
7/14 언제나 곁에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색연필하고 똑같아. 소중한 것 부터 먼저 사라지는거야
7/12 그냥 구경꾼해.
나는 프리랜서가 되기로 했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 번듯한 집단에 소속원이 되는 것이 늘 희망사항이었고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저 그런 회사에 어정쩡한 직장인은 되기 싫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난 언제든 교체될 수 있는 노동을 하고 있는 어정쩡한 직장인이다. 그래서 늘 그놈의 번듯한 직장에 가려고 꼼지락거렸다.. 왜 꼼지락 거렸을까? 게으른 탓도 있었겠지만.. 그런 곳에 있을 인간이 아니었던 것이다. (되게 간단하게 말하네?) 내가 안정감을 좋아했겠다, 플러스 그런 집단이 주는 안정감이 최고라는 엄마의 주입식 교육이 시너지 효과가 생긴 덕분에 안정감 밖에 생각하지 못했다. 다른 걸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내가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이제야 던지기 시작했다. 아직은 내가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 알기엔 경험이 부족..
괴산 자연드림파크 로움호텔 이용후기 괴산 자연드림파크 치유 힐링 테마파크. 건간한 식품 판매, 식당, 생활라이프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중이다.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서 워크샵이나 아이들 체험하기에 참 좋아보였다. * 참고로 이곳의 가격은 조합원가와 일반가로 나뉘어 운영된다. 자연드림 괴산 홈페이지 http://www.naturaldreampark.co.kr/goesan_information.html 파는 음식들이나 식자재, 프로그램들이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하다. 공방체험들도 있으니 아이들, 어르신들이나 건강에 관심많은 사람들이 오면 좋을 것 같다. 영화관이며 카페도 있다. 게다가 호텔도 운영하니 1박 2일 휴가로 오기에 딱 인 것같다. 그 중에서 내가 다녀온 곳은 자연드림파크의 로움 호텔 호텔예약은 홈페이지에서 당일1시 전까지 예약할 수 ..
기록의 쓸모 - 이승희 기록과 글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 글은 다듬어지고 정식적이라면 기록은 조금 더 사실, 현장감이 느껴진달까. 그동안 글쓰기에 관심이 많다 보니 ‘정식적인 글’에 대해서는 찬양하는 면이 있었는데. 기록에 대해서는 다소 등한시 했었다. 물론 업무적으로 기록은 매우 중요해서 병적으로 기록할 정도다. 하지만 현실생활 속에서는 좀 달랐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에 기록하는 것에 치중해버려 오롯이 그 상황을 즐기지 못해 버릴 것 같아서였다. 심지어 가끔은 다이어리에 소소하게 뭘 먹었네 친구를 만났네 라는 정말 ‘기록’ 그것을 하는 친구들이 참 무의미한 짓을 하고 있다고 여겼던 적도 있다. . 그런데 이승희 작가님의 책을 읽고 내가 기록의 가치를 너무도 무시했구나 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나는 기억력이 별로 좋지 않..
사회불안장애 인지행동치료 8회차 후기 8회기. 이미지 재구성 : (사회불안장애) 초기경험 바꾸기 사회적 불안이 생긴 직·간접적인 계기. 초기경험을 떠올려보고 마치 지금 그 상황을 겪고 있다고 상상해보고 극복해보는 시간이다. 이미 2회기때 한번 했었고, 지난 3~7회 차의 발표를 경험해보고 다시 한번 이미지 재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인의 초기경험의 종류(?)는 정해진 건 없다. 모욕감을 받은 사건이 될수도 있고, 슬픔, 화, 수치심, 공포, 고통... 사회불안이 생긴 계기들은 다양할 수 있으니까.. 지난 3~7회기를 겪고 과연 나는 달라졌을까? 다른건 모르겠고... 이미지 재구성을 다시 한다고 했을 때, 쉬어가는(?) 타임처럼 반가웠다. 그동안 극한의 발표들을 겪다 보니 센터에 오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센터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나의..